2023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통계 및 현황 LEMON.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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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외국인 관광객 통계 분석

Market Snapshot

2023년 12월 외래관광객 수

0 만명

전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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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19) 동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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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간 외래관광객 수

0 만명

전년 누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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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19) 누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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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2023년 12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03만명(1,036,62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방한외래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한 전년 동월(`22.12) 대비 92.2% 증가한 수준이며, 코로나 이전 연간 방한 외래객 수 기준 전고점을 기록했던 `19년 12월의 방문객 수 146만명의 71%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단위 : 천명

주) 2021년 시장 데이터는 2022년 3월 이후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본 그래프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2023년 올해 방한 외국인은 3월 봄 성수기를 맞아 크게 증가한 이후 여름, 가을 성수기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상승해왔으며, 11월 겨울 비수기를 맞아 예년의 계절성을 보이며 하락세로 이어졌습니다. 통상적으로 12월 연말을 맞아 11월 대비 5~10% 수준 반짝 상승해왔는데 올해 12월은 전월대비 7% 하락하며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한편, 11월말 현재 2023년 누적 방한객 수는 약 999.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9%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62% 회복된 수치로 주요 방문 시장으로는 일본(2.12백만명), 중국(1.77백만명), 미국(1.01백만명), 대만(880,000명), 베트남(390,00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Key Markets

2023년 12월 국가별로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래객은 중국으로 약 25만명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뒤를 이어 일본(19.6만명), 대만(8.1만명), 미국(7.8만명)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중국 방한객은 전월대비 14% 증가한 25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26% 늘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는 여전히 전고(`19.12) 대비 5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12월 연말을 맞아 한국을 방한한 중국 관광객들은 20대/30대(59%)와 여성(62%), 관광목적(83%) 방한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높은 순관광객율(관광목적방문객수/전체방문객수)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해외 관광시장의 더딘 회복세는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인해 태국, 일본 등 주변국에서도 유사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태국의 경우 코로나 이전(`19) 대비 3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일본도 35% 수준으로 한국의 회복율을 밑돌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회복세를 보인 일본 방한객은 12월 들어 증가세가 한풀 꺽이며 전월대비 30% 하락한 19.6만명을 기록 했습니다.

일본 외래객은 여성(67%), 20대(30%)주를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이 관광목적(98%)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여행객의 한국 방문 증가는 한류의 확산이 가장 큰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외에도 엔저 현상으로 엔화 가치가 하락한 데 따른 소비력 감소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장거리 여행에 부담을 느낀 일본인 여행객이 차선으로 근거리 여행지인 한국을 택하는 것으로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한 일본인 관광객은 “한국으로 다섯 번 여행 가는 것보다 유럽으로 여행 1번 가는 게 더 비싼 것 같다”고 물가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232만 명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21%를 차지하여 국적별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2년 이후 11년 만 입니다.

대만 방한객은 8.1만명으로 전월대비 6%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177% 증가한 수준으로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니다.

대만 방한객은 통상적으로 높은 여성(67%) 및 20대/30대(53%), 관광목적(99%) 비율을 보이고 있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래관광시장에 기여하는 순도가 높은 시장입니다.

올해 들어 일본과 함께 방한외래시장의 회복세를 견인해 온 미국 방한객은 전월대비 16% 감소하며 일본과 동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Market Forecast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4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2천만명으로 설정했습니다.³

2024년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데는 2019년 방한외래시장의 34%를 차지했던 중국 관광객 시장의 회복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24년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여행 수요는 완전히 회복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해외여행 시장 회복이 불확실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70~80% 회복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미국 간 항공편 좌석 수가 2019년 대비 22% 수준에 불과한 점에서도 드러납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역시 2025년 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완전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위안화 약세, 높은 항공권 가격 등으로 중국인들은 국내 여행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인들의 국내 여행 수요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12월 국내선 좌석 수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반면, 국제선 좌석 수는 38% 감소한 상태입니다.

저조한 중국 방한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일본 방한시장은 상승여력 측면에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방한 일본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해는 한일 월드컵이 열렸던 2012년으로 연간 352만명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는 2019년 방한 중국인 수 6백만명의 60% 수준이며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중국인 외래객 수를 기록했던 2016년 8백만명의 44% 수준으로 그 잠재규모 면에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EMON.LAB Professionals™(“LEMON.LAB”)는 국가 및 지자체 단위의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송출국별 세부 마케 전략 수립을 위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방한 외래객의 니즈와 트렌드 뿐 만 아니라 실제 방한으로 이어지는데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적인 요소를 고려한 시장 분석을 통해 공공 및 민간기관의 프로젝트 목적에 부합하는 시장분석 및 전략을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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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LEMON.LAB Professionals™(“LEMON.LAB”) 전문가들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보고서에 포함된 자료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절차를 밟았으나 완전성을 보증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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