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15% 감소한 136만명으로 2024년 11월 현재 누적 외래객 수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1,510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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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 발생 이전이자 방한외래시장 규모 정점을 기록했던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4년 11월 방한 외래객 수는 2019년 11월의 93%, 누적 외래객 수는 94% 수준 입니다.
2024년 외래관광시장은 1월 코로나 이전 대비 80% 수준으로 한 해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회복세가 개선되어 왔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그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나 연말에 접어들며 한풀 꺽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외래관광객 구성을 살펴보면 여성(58%) 비중이 남성(36%)보다 다소 높았으며 20대/30대의 비중이 전체 47%를 차지했습니다. 방한목적별로는 관광(84%) 비중이 높은 특징이 유지되고 있으며 국가별 방한객 수 비중은 일본(25%), 중국(22%), 일본(16%), 대만(9%), 미국(8%) 순으로 나타나 방한시장 Big 4의 점유율은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적별 방한외래객 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11월 기준 일본 외래객이 34만명으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뒤를 이어 중국(30만명), 대만(12만명), 미국(11만명)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국적별 전월대비 증감은 대체로 시장별 계절성에 따른 등락으로 추정됩니다. 일본 외래객은 예년 수준인 전월대비 5% 증가한 반면, 중국, 대만, 미국, 홍콩 외래객의 경우 전월대비 -10~-20%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중국 외래객의 경우 전월대비 -24% 감소하였는데 이는 예년 대비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납니다.
중국 방한객 수는 여전히 코로나 이전에 크게 못 미치는 가운데 일본, 대만, 미국 방한객 수 각각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여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방한 중국외래객은 30만명으로 전월대비 24%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동월과 비교했을때 60% 수준으로 회복이 가장 더딘 시장입니다. 과거 중국방한시장의 점유율이 높았던 만큼 이러한 낮은 회복세는 시장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만약 올해 중국방한시장이 코로나 직전인 2019년 수준만 회복했다면 2024년 방한 시장은 2019년을 초과하는 신고점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5월 중국 방한객들은 20대/30대(47%)와 여성(62%), 관광목적(79%) 방한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60대 이상 시니어층 비중이 14%로 40대와 같은 규모를 보였습니다.
중국방한시장 및 중국인 관광객의 특성에 대해서는 《 중국인 관광객 분석 》 리포트를 참고해주세요.
일본 방한객은 전월대비 6% 증가한 34만명으로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코로나 직전 동월 대비 32% 성장한 수치입니다. 2024년 외래관광객 누적치 기준으로 일본방한시장은 20%를 점유하고 있어 중국(28%)에 제2의 방한시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외래관광객은 여성(69%), 20대(32%), 관광목적(98%) 방한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방한시장 및 일본인 관광객의 특성에 대해서는 《 일본인 관광객 분석 》 리포트를 참고해주세요.
대만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10% 감소한 12만 명으로 1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동월대비 17% 성장한 수치입니다.
대만 관광객의 경우 여성의 비율(69%)이 높은 가운데 20~40대의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며 압도적으로 높은 관광목적 방문비율(99%)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방한객 수는 전월대비 23% 감소한 11만 2천명으로 이는 코로나 이전 동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자 11월 역대 최고치 입니다.
미국 방한객은 관광목적 방문비율(80%)로 높고 대체로 성별, 연령별로 가장 고른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30대 비중이 20%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2024년 11월 말 기준 외래방한객 수는 1,510만명으로 코로나 이전(`19) 동기 대비 94% 수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방한시장은 올해 들어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며 1분기 까지는 90% 수준 회복에 머물렀지만 2분기 이후 95% 이상의 회복세를 이어가다 연말 들어 한 풀 꺽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할 때 2024년 12월 말 외래방한객 수는 1,645만명으로 전망되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1,750만명의 94% 수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4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2천만명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2024년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데는 2019년 방한외래시장의 34%를 차지했던 중국 관광객 시장의 회복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LEMON.LAB Professionals™(“LEMON.LAB”)는 국가 및 지자체 단위의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송출국별 세부 마케 전략 수립을 위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방한 외래객의 니즈와 트렌드 뿐 만 아니라 실제 방한으로 이어지는데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적인 요소를 고려한 시장 분석을 통해 공공 및 민간기관의 프로젝트 목적에 부합하는 시장분석 및 전략을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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